김희애, 남편 이찬진과의 결혼스토리 충격…3개월 만에 결혼?

입력 2014-03-04 17: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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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희애가 남편 이찬진과의 결혼 스토리를 공개했다.

배우 김희애는 지난 3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남편 이찬진과의 만남부터 결혼까지의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날 김희애는 “형부의 소개로 남편 이찬진을 만나 3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했다”고 말했다.

그는 3개월 만에 결혼하게 된 과정에 대해 "스포츠신문에 열애설 기사가 먼저 났다"며 "어쩔 수 없이 기자회견을 먼저 한 뒤 상견례를 했다"고 밝혔다.

당시 이찬진의 부모님은 상견례를 위해 해외여행 중 갑작스레 귀국한것으로 알려졌다.

또 김희애는 남편 이찬진에 대해 "애들 아빠가 뭐하는 사람인지 몰랐고, 지금도 잘 모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희애가 잘 모르겠다던 남편 이찬진은 알고보면 엄청난 수재다. 서울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했고 現드림위즈와 터치커넥트의 대표이사다. 1989년 '한글워드프로세서 아래아한글'을 개발했으며, '한글과 컴퓨터' 대표 이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또 제15대 한나라당 전국구 국회의원에 선출되는 등 화려한 이력을 지니고 있다.

이찬진 김희애 부부의 결혼 스토리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찬진 김희애 부부, 잘 어울려" "이찬진 김희애 부부, 3개월 만에 결혼까지? 신기하다" "이찬진, 그 정도 스팩이면 김희애 같은 미인을 얻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제공|SBS '힐링캠프' 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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