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시윤 해병대 지원…해병대 출신 연예인 누구있나?

입력 2014-03-04 18: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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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시윤의 해병대 지원 소식이 알려져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4일 윤시윤의 소속사 택시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윤시윤(28)은 1월 KBS 2TV 드라마 '총리와 나' 촬영 당시 해병대에 지원했다.

윤시윤이 4월에 입대할 것이란 소문에 대해서는 "내달 입대 확정과 관련된 보도는 오보"라며 "현재는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일축했다.

이어 소속사 관계자는 "윤시윤은 대한민국의 건장한 청년으로 군 복무 이행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왔다"며 일반 장병과 비교해 늦은 입대이고 당연히 이행해야 할 국방의 의무에 대해 다른 장병들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도록 조용한 입대를 희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윤시윤은 결과가 나올때까지 방송 활동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소속사는 "입대 날짜가 나오는 대로 공식적인 방법을 통해 다시 말씀드릴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해병대 출신 연예인으로는 남진(204기) 임채무(228기) 조상구(283기) 김흥국(401기) 김상중(570기) 임혁필(708기) 최필립(903기) 정석원(995기) 이정(1080기) 현빈(1137기) 오종혁(1140기)이 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윤시윤 해병대 지원, 정말 멋있는 배우다" "윤시윤 해병대 지원, 해병대 꼭 되길" "윤시윤 해병대 지원, 정말 좋아하는 배우 중 한 명"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윤시윤은 2009년 MBC '지붕뚫고 하이킥'으로 데뷔해 '제빵왕 김탁구' '나도 꽃' '이웃집 꽃미남' '총리와 나'에 출연했다. 지난해에는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을 통해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했으며, 오는 4월 영화 '백프로'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제공|동아일보DB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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