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반에 20명 쌍둥이, ‘선생님이 곤욕이겠네’

입력 2014-03-05 14: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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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반에 20명 쌍둥이’

한 반에 20명이 쌍둥이라는 소식이 화제로 떠올랐다.

중국의 한 매체는 최근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 있는 한 초등학교의 한 반에 쌍둥이 20명이 편성됐다고 전했다. 학교 측은 학생들의 편의를 제공하고자 쌍둥이들을 한 반에 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 반의 담임인 쉬 페이 교사는 “총 22명 중 20명이 쌍둥이”라며 “교복까지 입어서 처음엔 구분이 불가능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이 모두 일란성 쌍둥이라 구분이 어렵지만, 서서히 자은 차이를 발견하고 있다. 쌍둥이라는 특징 때문에 재미있는 일도 많다”고 밝혔다.

이 소식에 누리꾼들은 “한 반에 20명 쌍둥이, 선생님 처음에 정말 힘들었겠다”, “한 반에 20명 쌍둥이, 이름 외우다 끝나겠네”, “한 반에 20명 쌍둥이, 학생들은 좋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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