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뉴질랜드 4-2 완파 ‘카가와 1골1AS, 혼다 2AS’

입력 2014-03-05 21: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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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가와 신지. 사진=Gettylmage/멀티비츠

‘일본 뉴질랜드’

카가와 신지(25·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1골 1도움 활약 속에 일본이 뉴질랜드를 완파했다.

일본 축구대표팀은 5일(이하 한국시각)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뉴질랜드와의 평가전에서 전반전에만 4골을 넣는 막강한 공격력을 앞세워 4-2 승리를 거뒀다.

전반 4분 만에 오카자키 신지가 선제골을 넣은 일본은 3분 뒤에는 카가와 신지의 페널티킥 골로 점수차를 벌린 뒤 전반 11분 모리시게 마사토의 골로 경기 시작 11분 만에 3골을 터뜨렸다.

이어 전반 17분 오카자키의 골까지 터지면서 완벽히 승기를 잡은 일본은 전반 39분 뉴질랜드의 크리스 우드에게 한 골을 허용했지만 4-1의 큰 점수 차로 전반을 마쳤다. 일본은 후반 35분 크리스 우드에게 한 골을 더 내줬지만 이변 없이 승리를 지켜냈다.

한편 카가와 신지는 일본의 첫 골을 도운 뒤 페널티킥으로 직접 골까지 터뜨리며 활약했다. 혼다 케이스케(28·AC밀란) 역시 2도움을 기록하며 기량을 뽐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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