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열애설… 해외 피겨 팬 “김원중 부럽다”

입력 2014-03-06 10: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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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사진=스포츠코리아

[동아닷컴]

‘피겨여왕’ 김연아(24)가 훈남 아이스하키 스타 김원중(30)과 열애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해외의 피겨 스케이팅 팬들 역시 축하의 메시지를 보냈다.

디스패치는 6일 오전 김연아와 김원중의 데이트 모습이 포착된 사진과 함께 두 사람이 열애 중이라고 단독 보도했다.

이에 해외 피겨스케이팅 팬들은 트위터 등 SNS를 통해 '피겨여왕‘ Yuna Kim의 열애를 축하한다는 메시지를 보냈다.

또한 김연아의 열애 중으로 보도된 아이스하키 선수 김원중에게는 부럽다는 말을 보내기도 했다.

김원중. 사진=안양 한라

'김연아의 남자'로 떠오른 김원중은 국가대표 아이스하키 선수로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안양한라에서 활약했다. 현재는 국군체육부대 하키팀 소속이다.

김원중은 1984년생으로 올해 나이 30세. 김원중은 180cm의 훤칠한 키에 또렷한 이목구비 등 훈훈한 외모로 여성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2011년 제7회 아스타나-알마티 동계아시안게임 아이스하키 남자 단체전 풀리그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2012년 폴란드에서 열린 디비전1에서는 한국을 B그룹 우승국으로 만든 일등공신으로 외모뿐만 아니라 실력까지 겸비한 선수다.

한편,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김연아와 김원중은 지난 2012년부터 같은 태릉 빙상장을 이용했으며, 한 달에 두 번 정도 선수촌 밖에서 데이트를 즐겼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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