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개봉 영화, 예매율 1위 '300: 제국의 부활'…전편 인기 이어갈까

입력 2014-03-06 15: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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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개봉 영화'

'300: 제국의 부활’(감독 노암 머로)'이 오늘(6일) 개봉 영화 중 예매율 1위로 출발했다.

6일 오전 11시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300: 제국의 부활’(감독 노암 머로)이 33.3%로 전체 개봉작 중 실시간 예매율 1위에 올랐다.

‘300: 제국의 부활’은 2006년 개봉한 ‘300’(감독 잭 스나이더)의 속편으로, '300'의 테르모필레 전투 후 아르테미지움에서 벌어지는 페르시아 해군과 그리스 해군의 전투인 살라미스 해전을 다룬 영화. 노암 머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전편 '300'의 감독으로 영화의 성공을 이끌었던 잭 스나이더가 각본을 맡았다. 전편에 이어 화려하고 웅장한 스케일이 국내 관객들의 시선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지난 3일(한국시각) 열린 ‘제86회 아카데미 시상식’의 화제작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감독 장 마크 발레)도 6일 국내에서 개봉했다. 배우 매튜 맥커너히에게 남우주연상, 자레드 레토에게 남우조연상을 안겨준 작품인만큼 국내에서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화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은 에이즈 감염자 '론'(매튜 맥커너히)과 '레이언'(자레드 레토)이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을 만들어 밀수한 에이즈 치료 약을 환자들에게 판매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에이즈(AIDS)로 30일 시한부 선고를 받은 남자가 7년이나 생존한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되었으며, 맥커너히와 레토는 극 중 에이즈 환자 역할을 위해 무려 20kg이나 감량해 많은 화제를 모았다.

이밖에도 '다이애나' '조난자들' '라이프 오브 시몬' 등 열 편이 넘는 영화가 개봉해 이날부터 예매 각축전을 벌이게 된다.

오늘 개봉 영화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오늘 개봉 영화 정말 많네" "오늘 개봉 영화, 아카데미 수상작인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 보고싶다" "오늘 개봉 영화 중 '300: 제국의 부활'은 전편만큼 괜찮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공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 | 영화 ‘300: 제국의 부활’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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