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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기 “스릴러 장르 갈증 느낄 때 ‘몬스터’가 왔다”

입력 2014-03-06 16: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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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민기가 영화 ‘몬스터’에 참여한 계기를 밝혔다.

이민기는 6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몬스터’ (감독 황인호)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스릴러에 갈증을 느낄 때 ‘몬스터’가 내게 왔다”고 말했다.

냉혹한 살인마로 분한 그는 “촬영 전에 살인마 태수 역에 완벽하게 빠져서 있길 바랐다. 일상에서 태수와 많이 닮고 싶었다. 그래서 ‘내가 태수라면 어땠을까’라고 많이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예민하고 날카로운 사람이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혹독한 다이어트를 하며 몸을 만들기도 했다”며 “촬영을 할 때 ‘나는 태수다’라는 확신을 가지고 촬영에 임했다”고 덧붙였다.

영화 ‘몬스터’는 피도 눈물도 없는 살인마 ‘태수’와 그에게 동생을 잃은 제대로 미친여자 ‘복순’의 끝을 알 수 없는 맹렬한 추격을 그린 ‘몬스터’는 3월 13일 개봉한다.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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