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주은 기황후 합류, 새로운 황후 역…“기승냥 긴장할듯”

입력 2014-03-06 16: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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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은 기황후 합류’ 사진= 동아닷컴DB


‘임주은 기황후 합류’

배우 임주은이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에 합류할 것으로 전해졌다.

임주은은 극 중 타나실리(백진희)에 이은 타환(지창욱)의 새로운 황후로 출연할 예정이다.

임주은이 맡은 바얀 후투그는 백안(김영호)의 조카로 기승냥(하지원)에게 모든 것을 양보하면서 후궁전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사력을 다한다.

그러나 그는 속으로 딴 생각을 품은 야심만만한 여인이다.

역사적으로 실존인물인 바얀 후투그는 표독스러운 타나실리와는 다른 방식으로 후궁 기승냥과 대립을 벌일 예정이다.

앞서 방송된 ‘기황후’ 35회에선 타나실리와 연철(전국환)일가가 몰락이 예견된 가운데, 바얀 후투그가 새로운 원나라 황후의 자리에 앉으며 긴장감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임주은은 지난해 SBS 드라마 ‘상속자들’에서 전현주 역을 맡아 배우 최진혁과 애절한 로맨스를 펼쳤으며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 그는 과거 2012년 MBC 드라마 ‘아랑사또전’에서 선녀 무연 역으로 처음 사극에 도전한 바 있다.

‘임주은 기황후 합류’에 네티즌들은 “기승냥 긴장할듯” “새로운 대결구도가 기대된다!” “임주은 예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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