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바 그린, 격렬 정사신 어느 정도였기에…“온몸에 멍”

입력 2014-03-06 17: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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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바 그린. 사진| 영화 ‘300: 제국의 부활’

‘300: 제국의 부활’ 에바 그린 “액션보다 힘들었던 장면은…”

영화 ‘300: 제국의 부활’의 배우 에바 그린의 정사신을 촬영 당시의 에피소드를 공개됐다.

6일 고대 그리스와 페르시아의 전쟁을 다룬 '300' 속편인 '300: 제국의 부활'이 개봉한 가운데, 영화의 주역 에바그린(34)의 몸 사리지 않는 연기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에바그린의 활약은 '300: 제국의 부활'의 백미다. 페르시아 함대를 지휘하는 아르테미시아 역의 에바그린은 영화사상 길이 남을 팜 파탈 중 한 명이 될 것이다. 쌍칼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독보적인 장군인 아르테미시아는 위험하고 아름답고 섹시하다.

특히 영화에서 상대편인 그리스 아테네의 테미스토클레스 장군의 능력을 높이 산 아르테미시아가 자기 편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배로 불러들여 과격하게 정사를 나누는 신은 전투장면을 능가하는 격렬함을 보인다. 두 사람은 서로 우위를 점하기 위해 격렬한 기선 다툼을 벌인다.

에바 그린은 이 장면을 두고 한 인터뷰에서 "온몸에 멍이 들었다"며 "그 어떤 액션 장면보다도 힘들었다"고 말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속편인 '300: 제국의 부활'은 아르테지움에서 벌어지는 페르시아 해군과 그리스 해군의 전설의 전투, 역사상 최초의 대규모 해전으로 기록된 '살라미스 전투'를 다룬 액션영화다.

누리꾼들은 “에바그린 팜 파탈 매력이다”, “에바그린 매력적인 배우”, “에바그린 인터뷰도 화끈하네”, “에바그린 영화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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