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취 풍기는 동물 1위, 겉모습과는 다르게 지독해

입력 2014-03-08 13: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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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취 풍기는 동물 1위, 겉모습과는 다르게 지독해

악취 풍기는 동물 순위가 화제다.

최근 온라인상에 ‘악취 풍기는 동물 1위’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았다.

악취 풍기는 동물 1위에는 스컹크가 선정됐다. 스컹크는 적을 공격하지 않아도 냄새만으로 제압할 수 있을 만큼 심한 악취를 풍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스컹크가 내뿜는 가스에 포함된 황이 함유된 티올 분자는 눈물이 나게 하는 양파의 화학 성분과 흡사하다. 이를 맞으면 잠시 시력을 잃을 수도 있다.

스컹크에 이어 악취를 풍기는 동물 2위와 3위는 독수리, 수컷 코끼리가 꼽혔다. 독수리는 사냥한 동물 시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지독한 악취가 배는 것으로 전해졌다.

수컷 코끼리는 다리에서 흘러내리는 녹색 소변 때문에 심한 악취를 풍기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악취 풍기는 동물 1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악취 풍기는 동물 1위, 독수리는 정말 대박이네", "악취 풍기는 동물 1위, 그 정도로 심한가 보네", "악취 풍기는 동물 1위, 스컹크 맞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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