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연 악플러 고소 “사과는 받지만 대가는 치르라고 했다”

입력 2014-03-08 14: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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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연. 사진=방송화면 캡처.

김가연 악플러 고소 “사과는 받지만 대가는 치르라고 했다”

배우 김가연이 악성댓글로 인해 받았던 스트레스와 그들을 고소하게 된 사연을 방송에서 털어놨다.

김가연은 7일 방송된 KBS2 '가족의 품격-풀하우스'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처음은 참았는데 우울증이 왔다. 나한테 욕하는 건 괜찮은데 딸에게까지 악성댓글이 달리니 못 참겠더라"고 말했다.

김가연은 "지금까지 진행한 고소 중 21명 정도가 처리됐다"고 밝혔다. 그는 "다들 사과할 테니 합의해 달라하는데 그러려고 한 일이 아니다. 잘못한 부분에 대한 사과는 받지만 그에 맞는 대가는 치르라고 했다"고 말했다.

김가연 악플러 고소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김가연 악플러 고소, 악플러들 당해봐야 해!” “김가연 악플러 고소, 악플러들 한심해” “김가연 악플러 고소, 많이 속상했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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