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7.1정식버전 공개… 카플레이 기능 ‘눈에 띄네’

입력 2014-03-11 10:1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iOS7.1 정식버전 공개… 카플레이 기능 ‘눈에 띄네’

애플이 아이폰을 비롯해 아이패드, 아이팟 터치 등에서 사용되는 운영체제(OS)인 iOS의 최신버전 iOS7.1을 공개했다.

10일(현지시간) 공개된 iOS7.1의 가장 큰 특징은 카플레이.

카플레이는 자동차에서 iOS7.1 버전 이상이 탑재된 애플의 제품을 연결할 수 있는 기능으로 운전자가 손에 쥐고 기기를 사용하지 않아도 전화걸기, 문자메시지 및 부재중 전화 확인 등을 할 수 있다.

카플레이 기능이 적용되는 차종으로는 페라리, 메르세데스 벤츠, 볼보 등이다. 애플은 올해 안에 현대차, 기아차, 혼다 등의 신차에도 적용할 방침이라고.

이 밖에 iOS7.1에는 시리, 아이튠즈 라디오, 캘린더 등이 업데이트됐다.

시리는 홈 버튼을 계속 누른 채 명령을 내리고 홈 버튼에서 손을 떼면 명령이 종료되는 방식으로 변화를 줬다. 또 일부 언어의 시리 목소리가 바뀌며 한층 자연스러운 음성을 지원한다.

iOS7.1 업데이트 방법은 단말기에 와이파이(WiFi)를 연결한 뒤 직접 하거나 아이튠즈 등을 이용해 할 수도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