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범준 송지수, 벚꽃 피는 4월 결혼…“사랑은 역시 타이밍”

입력 2014-03-11 14:5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 =스포츠동아 DB

‘장범준 송지수 4월 결혼’

그룹 버스커버스커 장범준(25)과 배우 송지수(21)가 4월 12일 결혼한다.

장범준 소속사 청춘뮤직은 11일 “두 사람이 4월 12일로 결혼 날짜를 확정 짓고 지인들에게 청첩장을 돌렸다”며 “최근 웨딩 촬영을 마치는 등 결혼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장범준은 작년 12월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예비신부 송지수의 임신 사실을 밝히며, 결혼을 계획하고 있다는 사실을 전한 바 있다.

송지수는 현재 임신 5개월로, 여름 출산을 앞두고 있다. 장범준은 송지수의 임신으로 입대를 미루고 결혼을 준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장범준은 결혼식에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할 예정이다.

따라서 그는 청첩장을 직접 전달하며 결혼식장에 대한 정보를 외부에 알리지 말아줄 것을 부탁하고 있다.

청춘뮤직도 “장범준의 예식일자와 장소만 알고 있다. 축가와 주례, 사회 등 세부적인 내용은 알지 못한다”라고 전했다.

장범준이 소속한 버스커버스커는 2011년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3’에서 준우승을 거두며 이후 발표하는 앨범마다 사랑을 받았다. 송지수는 2012년 MBC 드라마 ‘그대 없인 못살아’로 데뷔한 신인 연기자다.

‘장범준 송지수’의 4월 결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장범준 4월 결혼, 사랑은 타이밍”,“장범준 4월 결혼, 벚꽃피는 계절에 결혼이라니”,“장범준 4월 결혼, 아름답네요. 행복하세요”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