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이 뛴다'의 전혜빈이 폭풍 눈물을 쏟아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전혜빈은 11일 밤 방송된 SBS TV '심장이 뛴다'에서 홍제동 화재 참사 영상을 보고 눈물을 쏟았다.
홍제동 화재는 2011년 3월 불길에 갇힌 건물주 아들을 구하기 위해 뛰어든 7명의 소방관들 중 6명이 순직하는 결과를 초래한 사건이다.
당시 홍제동 화재가 이런 사상자를 낸 까닭은 길에 세워진 불법주차 차량 때문이었다. 이로 인해 중장비가 안으로 들어오지 못했고 밖의 소방관들은 무너진 콘크리트 더미 안에 갇힌 7명의 동료들을 위해 맨 손으로 잔해를 치워야만 했다.
이후 전혜빈은 홍제동 화재 다큐멘터리를 보고 "맨 손으로 파내면서 어떤 기분이었을까 싶다"며 폭풍 눈물을 흘려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누리꾼들은 전혜빈의 폭풍 눈물에 "전혜빈 폭풍 눈물, 충분히 그럴 만 했다" "전혜빈 폭풍 눈물, 나도 보는데 눈물이 나더라" "전혜빈 폭풍 눈물, 홍제동 화재 진짜 끔찍하다" "전혜빈 폭풍 눈물, 슬프기도 하지만 화가 났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SBS TV 방송 캡처, 전혜빈 폭풍 눈물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