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영 핑크머리, 가죽 치마에 망사 스타킹까지…"이유는?"

입력 2014-03-12 10: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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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영 핑크머리'
배우 이보영이 핑크머리, 미니 스커트, 망사 스타킹 패션을 소화해 화제다.

이보영은 지난 1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에서 가라오케 도우미 미미로 변신했다. 피해 여성을 구하고 자기 손으로 범인을 잡기 위해 미미 행세를 한 것.

이날 방송에서 김수현(이보영 분)은 부녀자 연쇄살인사건 범인인 강성진의 덜미를 잡아 세 번째 피해자를 구하고자 했다. 수현과 동찬(조승우 분)은 강성진이 도우미 미미를 예약한 사실을 확인한 후 그를 대피시켰다.

대신 수현이 미미와 옷을 바꿔입고 강성진을 기다렸다. 하지만 강성진이 수현의 얼굴을 보고 자신의 목표물이 아님을 깨달아 계획이 무산됐다.

이보영은 데뷔 이래 드라마에서 가장 파격적인 패션을 선보이며 열연했다. 극중 아이를 살리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수현 역을 위해 다양한 변신을 시도한 것. 그는 이미 여러차례 범인과의 과격한 몸싸움을 벌이며 몸을 사리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보영 핑크머리 변신에 누리꾼들은 "이보영 핑크머리, 어색해도 미모는 여전해" "이보영 핑크머리, 누군지 몰라봤네" "이보영 핑크머리, 너무 예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된 ‘신의 선물’은 전국기준 시청률 9.1%를 기록, 연일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 | SBS '신의 선물-14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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