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다시 태어나면 설리 되고파”…이유는?

입력 2014-03-13 15: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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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설리'

가수 아이유가 걸그룹 f(x)의 멤버 설리의 미모를 칭찬했다.

아이유는 13일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했다.

DJ 김신영은 “다시 태어난다면 되고 싶은 사람이 있냐?”고 질문했고, 아이유는 “제 컴퓨터에 예쁜 연예인 폴더가 있는데, 거기에 제일 많은 사진이 들어있는 건 설리”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제 기준에 대한민국 여자 연예인 중에서 설리가 가장 예쁘다”고 말했다.

또 “대한민국에서 가장 노래를 잘하는 여성 보컬은 누구냐”는 DJ 김신영의 질문에 “솔로 가수는 윤하와 에일리, 그룹에서는 소녀시대의 태연과 씨스타의 효린”이라고 꼽으며 “최근 예전에 녹음했던 노래를 들으며 그래도 나 못 부르진 않구나, 괜찮네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유는 자신의 닮은꼴 연예인으로 신봉선, 한지민을 꼽으며 “우리는 떼려야 뗄 수 없는 3인방”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이유의 설리 칭찬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이유와 설리, 절친답게 폭풍칭찬” “아이유가 한지민 닮았다는 건 금시초문인데” “아이유도 노래 참 잘하지” “아이유 신봉선은 자매 수준이고”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동아닷컴 DB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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