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철각들, 서울의 봄 달린다

입력 2014-03-14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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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5분의 벽’을 허물어라! 국내 유일의 골드라벨대회인 2014 서울국제마라톤 겸 제85회 동아마라톤대회가 16일 서울 일원에서 펼쳐진다. 지난해 열린 2013 서울국제마라톤에는 2만여명의 건각들이 출전했다. 스포츠동아DB

■ 2014 서울국제마라톤-제85회 동아마라톤

골드라벨 대회…킵상 등 톱클래스 총 출동
16일 광화문광장서 출발…188개국 생중계

2014 서울국제마라톤 겸 제85회 동아마라톤대회가 16일 오전 8시 광화문광장을 출발해 을지로∼청계천∼종로∼서울숲∼잠실종합운동장을 잇는 42.195km 코스에서 열립니다. 신설 부문인 서울챌린지 10K는 오전 10시30분 뚝섬유원지를 출발해 잠실종합운동장으로 도착합니다.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인증 4년 연속 골드라벨을 유지한 서울국제마라톤은 국내 최초로 올해부터 3년간 골드라벨을 보장받았습니다. 2시간4분대 기록을 보유한 케냐의 제임스 킵상 크왐바이, 조나단 키플리모 마이요와 17년만의 여자 한국신기록 경신에 도전하는 김성은을 비롯해 10개국 131명(남 97명·여 34명)의 엘리트 선수가 출전하며 마스터스 부문에는 2만5000여명이 참가합니다.

이번 대회는 MBC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되며 중국중앙(CC)TV와 아리랑국제방송을 통해 전 세계 188개국에 생방송됩니다. 대회 당일 오전 5시30분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순차적으로 서울 시내 교통이 일부 통제됩니다. 시민 여러분의 휴일 나들이에 불편을 끼쳐 죄송합니다. 구간별 자세한 교통통제 시간은 대회 홈페이지(marathon.donga.com)를 참고해 주십시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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