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석희 종합 우승, 대한체육회 “대단합니다, 자랑스럽습니다”

입력 2014-03-17 09:3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심석희 종합 우승. 사진=대한체육회 트위터.

‘심석희 종합 우승’

한국 쇼트트랙의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는 ‘뉴 에이스’ 심석희(17·세화여고)가 세계선수권대회 3관왕으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심석희는 17일(한국시각) 캐나다 퀘벡 주 몬트리올에서 열린 2014 국제빙상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3000m 슈퍼파이널에서 4분50초829로 우승했다.

이로써 심석희는 34점을 획득하며 총 102점으로 종합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심석희는 앞서 1500m와 1000m 우승을 차지하면서 대회 3관왕에 올랐다.

이에 대한체육회는 17일 트위터를 통해 “쇼트트랙 세계선수권 1500m, 1000m, 3000m 슈퍼파이널까지 3관왕과 함께 종합우승을 차지한 심석희 선수, 대단합니다. 자랑스럽습니다”라는 축하 메시지를 남겼다.

또한, 박승희는 3000m에서 5위(4분53초674)에 오르며 5점을 얻어 총 73점으로 종합 2위에 올랐다. 김아랑(24점)은 종합 6위에 올랐다.

한편, 심석희 종합 우승 소식에 누리꾼들은 “심석희 종합 우승, 새로운 쇼트트랙 여제 탄생” “심석희 종합 우승, 평창동계올림픽 기대돼” “심석희 종합 우승, 축하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