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기숙사, 외형은 멀쩡한데… ‘내부는 어떻길래?’

입력 2014-03-17 15: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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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기숙사’

열악한 환경의 기숙사 사진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었다.

최근 인터넷상에는 ‘최악의 기숙사’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깔끔한 외관의 기숙사 건물이 담겨 있다. 하지만 이 기숙사의 내부에는 바닥 시멘트가 그대로 드러나 있고, 벽은 곰팡이로 뒤덮였다.

또한, 이 기숙사 식당에는 치킨, 감자, 소시지 등의 음식이 제공되나, 메뉴는 거의 바뀌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마케도니아 스코페에 있는 이 기숙사는 1200명 이상의 대학생들이 매달 약 8만 원을 내고 생활한다. 일부 학생들은 기숙사의 실상을 고발하기 위해 건물 내부를 촬영해 인터넷에 올렸다.

이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최악의 기숙사, 면학 분위기 조성 안 되겠네”, “최악의 기숙사, 8만 원도 아까워”, “최악의 기숙사, 따로 집 구해서 사는 게 나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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