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영 복귀, 1년여 간의 칩거 풀고 케이블 行

입력 2014-03-19 15: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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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호영 복귀'

전 여자친구의 자살사건으로 칩거에 들어갔던 가수 손호영이 1년여 만에 복귀한다.

CJ E&M 관계자는 19일 오후 동아닷컴과의 통화에서 "이번주 초 손호영이 올리브 TV '쉐어 하우스' 촬영을 마쳤다"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손호영의 복귀에 대해 "손호영이 불미스러운 사건이 있기 전 출연했던 프로그램의 제작진들이 이번에 '쉐어 하우스'를 맡으면서 그의 복귀를 설득했다. 손호영 본인도 많은 고민을 거쳐 복귀를 결정해 준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앞서 손호영은 지난해 5월 강남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자살을 한 여자친구 사건으로 자숙의 시간을 거친 바 있다. 그동안 복귀에 대한 이야기는 계속 됐으나 확실한 시기는 전해지지 않았었다.

한편, 손호영이 참여하는 '쉐어 하우스'에는 가수 이상민, 모델 김원중, 방송인 최희, 달샤벳 우희 등 다양한 분야의 셀럽들이 한 집에 같이 살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프로그램으로 다음달 17일 첫방송 된다.

사진|손호영 복귀, CJ E&M 제공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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