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 이서진 언급, “오빠는 행운의 인연…” 인연이 연인될까?

입력 2014-03-19 15: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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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이서진 언급'

18일 방송된 Mnet ‘비틀즈코드 3D’에는 소녀시대 멤버 태연 티파니 써니 효연과 가수 임창정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써니는 tvN ‘꽃보다 할배’에서 이서진이 자신을 이상형으로 꼽은 것에 대해 “이서진 오빠가 나에게 행운의 인연인 것 같다”고 말했다.

써니는 “사실 그 때 슬럼프로 힘들었다. 갑자기 예능에 나가기 두렵고 무섭더라. 나가서 어떻게 웃어야 할지 몰랐는데 ‘꽃보다 할배’ 출연 제의를 받았다”며 “나갈까 말까 고민할 때 윤아가 옆에서 ‘꽃할배’를 보여줬다. 이렇게 날 찾아주시는데 안 나가면 안 되겠더라”며 출연 동기를 밝혔다.

이날 MC 신동엽은 이서진을 다시 언급하며“(이서진과) 연인 발전 가능성은 없느냐”고 물었다. 이에 써니는 “나이 차이가 19살이 난다. 김구라 씨와 동갑이다”고 밝혔다.

그러자 신동엽은 “나이 이런 걸 다 떠나서 본인 타입이냐 아니냐”고 재차 질문했다. 결국 써니는 “죄송해요”라고 단호히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써니 이서진 언급을 접한 네티즌들은 “써니 이서진 언급, 19살 차이라면서 오빠라고 하는 건 뭐지?” “써니 이서진 언급, 단호하다” “써니 이서진 언급, 써니야 사랑엔 나이가 없어” “써니 이서진 언급, 내가 볼 땐 이서진 진짜 멋있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Mnet ‘비틀즈코드’ 방송 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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