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아버지날 맞아 아들과 ‘찰칵’ “행복한 아버지날”

입력 2014-03-20 09: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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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브라질 신성’ 네이마르 다 실바(22·바르셀로나)가 아버지날을 맞아 아들과 시간을 보냈다.

네이마르는 19일(현지시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행복한 아버지날”이란 글과 함께 사진을 남겼다.

공개된 사진에는 말쑥하게 정장을 차려 입은 네이마르가 아들 다비 루카를 안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청바지와 푸른색 재킷으로 패션 감각을 선보인 네이마르는 여유로운 미소를 지어 눈길을 끌었다.

네이마르는 지난 2011년 고등학교 친구인 카롤리나 단타스와의 사이에서 아들 데비 루카를 낳았지만 현재는 결별한 상태다. 네이마르는 지금도 미혼모로 루카를 키우는 단타스를 정기적으로 찾으며 양육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아들에 대한 사랑이 극진한 네이마르는 아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SNS를 통해 알리기도 한다. 이날도 네이마르는 스페인의 아버지날(3월19일)을 맞아 루카와 함께 나들이를 나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시즌을 앞두고 천문학적인 이적료로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은 네이마르는 올 시즌 프리메라리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코파 델 레이를 합쳐 총 30경기에서 11골을 기록 중이다.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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