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길, 중화권 및 일본활동 동시재개

입력 2014-03-20 10: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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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길, 중화권 및 일본활동 동시재개

김남길이 23일 제38회 홍콩국제영화제 방문을 시작해 해외활동을 시작한다.

드라마 ‘선덕여왕‘과 ‘나쁜 남자’로 두터운 해외 팬층을 갖고 있는 김남길의 중화권 팬들과의 만남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영화제행사 다음날인 24일에는 일본으로 이동해 1년 만에 일본 공식팬미팅에 참석. 25일, 26일 양일간 진행될 이번 팬미팅은 ‘The Show & Secret’ 라는 두가지 테마로 행사가 진행된다. 25일 공연 ‘The Show’에서는 록밴드와 같이 라이브공연을 하고 26일 ‘The Secret’은 일본팬들이 보지 못한 김남길의 과거부터 현재까지를 영상으로 보면서 Talk Concert 형태로 진행 될 예정이다.

1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공연준비를 시작한 김남길은, 4000여명의 일본 팬들과 1년만에 소통하게 될 소중한 자리로 생각하고 좋은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남길은 올 여름에 개봉되는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의 사전홍보와 더불어 앞으로 글로벌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한 초석을 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일본에서는 김남길이 출연했던 드라마 ‘나쁜 남자’,'상어’ 등이 최근 방영되어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그의 탄탄한 연기력으로 많은 일본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변함없는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지난해 일본도쿄, 오사카, 나고야에서 열렸던 3차례의 일본 팬미팅을 2만명이 넘는 팬들이 모이기도 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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