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씨엘 참여, 스크릴렉스 ‘리세스’ 美 아이튠스 앨범 차트 1위

입력 2014-03-20 10: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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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이 참여한 스크릴렉스의 새 앨범 ‘리세스(RECESS)’가 미국 아이튠스 메인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했다.

이 앨범은 지난 18일 앨범 공개 후 20일 기준 미국 아이튠스 메인 앨범 차트 1위에 올랐다.

‘리세스(RECESS)’ 타이틀곡 ‘더티 바이브(Dirty Vibe)’는 지드래곤과 CL 그리고 YG의 메인 프로듀서 테디와 CHOICE37이 함께 한 곡으로 지드래곤과 CL의 강렬한 랩핑이 인상적이다.

이미 지드래곤의 ‘쿠데타’, GD&TOP의 ‘뻑이가요’ 등을 함께 작업한 DJ 디플로도 이번 콜라보레이션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져 더욱 관심을 받고 있다.

스크릴렉스는 세계적인 덥스텝 DJ로 하위 음악장르였던 덥스텝 열풍을 몰고 오면서 2년 연속 그래미 3개 부분에서 수상하는 등 최근 전세계에서 가장 주목 받는 팝스타다.

3년여 만에 새 앨범을 발표하고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스크릴렉스는 지난 해 YG 사옥을 방문해 지드래곤, CL과 함께 인증샷을 공개해 이번 콜라보레이션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던 바 있다.

한편 지난 19일 세계적인 뮤지션 퍼렐 윌리암스가 자신의 신보 홍보 및 세계 행복의 날 캠페인을 맞아 한국 팬들에게 보내는 영상 편지에서 지드래곤을 언급,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퍼렐은 “한국에 있는 팬 여러분 안녕하세요” 라며 인사를 시작한 후 “SHOUT OUT TO G-DRAGON”이라고 외쳐 지드래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동아닷컴 정준화 기자 jj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하이프비스트’HYPEBE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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