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잊혀지기 위한 시간이 필요했다”…어떤 사연?

입력 2014-03-20 13: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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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주말드라마 ‘엔젤아이즈’로 복귀하는 구혜선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꽃보다 남자’의 윤지령 작가가 쓴 ‘엔젤아이즈’에 출연하는 구혜선은 극 중 각막 수술로 앞을 보게 된 구조대원 윤수완을 연기한다.

윤수완이라는 캐릭터에 대해서는 “이전 드라마에서는 모두 사랑을 해본 경험이 없는 캐릭터였다. ‘꽃보다 남자’도 사랑 이야기지만, 남녀 배우의 끈적끈적한 로맨스를 연기해보지 않았다. 이번 드라마는 그야말로 멜로”라고 밝혔다.

그는 “이전에 내가 해온 연기 패턴과 이미지가 사람들에게 잊혀지려면 시간이 필요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말하는 모습과 어투도 2년 전과 무척 다르다. 성격도 변했고, 외모에도 변화를 주고 싶었다. 머리를 기르는 데만 1년이 걸리더라. 일단 서른을 넘기자고 생각했다”며 달라진 모습을 예고했다.

예전의 짦은 머리를 기르고 밝은 컬러로 염색을 한 구혜선은 이전보다 한층 성숙하고 여성스러운 느낌을 준다.

구혜선 화보를 접한 누리꾼들은 "구혜선 화보, 머리 긴게 더 예뻐", "구혜선 화보, 시크한데?", "구혜선 화보, 딴 사람 같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패션잡지 슈어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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