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두준 '아이돌 최초' K리그 홍보대사 위촉…"김남일 선수 좋아해"

입력 2014-03-20 15: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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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두준 K리그 홍보대사'
비스트 윤두준이 아이돌 최초 K리그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윤두준은 20일 오전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K리그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했다.

이날 권오갑 총재는 "평소 한국 축구에 꾸준한 관심과 애정을 보이는 윤두준 씨를 홍보대사로 소개하게 되어 기쁘다"며 "윤두준 씨가 앞으로 K리그 스페셜 서포터가 되어 한국 축구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려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윤두준은 "K리그 홍보대사가 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그는 "한국 축구를 사랑하고 팬으로서 K리그가 발전해야 한국 축구의 미래도 밝다고 생각한다"며 "축구를 통해 팬들을 만날 수 있어 설레고, 많은 분들이 K리그 현장을 찾아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덧붙였다.

평소 연예인 축구단 FC MEN에서 활동하며 '축구돌'로 불렸던 윤두준은 가장 좋아하는 선수로 김남일을 꼽았다. 그는 "우연치 않게 김남일 선수와 연락이 닿아 올해 초에 전북으로 이적하실 때 `파이팅` 하시라고 문자를 보내기도 했다"며 팬심을 드러냈다.

윤두준 K리그 홍보대사 위촉 소식에 누리꾼들은 "윤두준 K리그 홍보대사, 역시 윤리더" "윤두준 K리그 홍보대사, 축구 그렇게 좋아하더니 잘됐다" "윤두준 K리그 홍보대사, 아이돌 최초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 | 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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