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숙 몸무게 7년째 그대로 "시즌제 드라마라 살도 못 뺀다 "

입력 2014-03-20 16:4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김현숙 몸무게 발언

'김현숙 몸무게'

'막영애13' 김현숙이 자신의 몸무게에 대해 살짝 언급했다.

20일 오후 열린 tvN '막돼먹은 영애씨13(이하 막영애13)' 제작발표회에는 김현숙을 비롯해 송민형, 김정하, 정다혜, 오승윤, 이승준, 라미란, 윤서현, 한기웅, 선아 등이 참석했다.

이날 김현숙은 "시즌제 드라마 '막영애'로 인해 비슷한 몸무게를 오랫동안 유지해오고 있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김현숙은 "사실 5kg 정도는 빼도 되는데 이미 이 몸무게에 몸이 익었다. 이 몸무게로 7년차를 유지해오다 보니 기초대사량이 줄어들어 살도 잘 안빠진다"고 털어놨다.

이어 "'막영애' 때문에 여러 가지를 포기할 수 있을 정도로 나에게 '막영애'는 소중한 작품이다" 라며 "요즘은 영애가 내가 되고, 내가 영애가 된 느낌이다. 3초만에 눈물이 나올 정도로 한 몸이 됐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막영애'는 영애(김현숙 분)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직장인들의 애환과 30대 여성들의 삶을 현실적으로 담아온 시즌제 드라마다.

이번 '막영애13'에서는 낙원인쇄사로 이직 후 적응을 마친 영애가 막돼먹은 본능을 깨워 더욱 화끈한 반격을 시작할 예정이다. 오는 27일 오후 11시 첫방송.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