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운 체리, 29일 ‘집들이’ 콘서트

입력 2014-03-20 19: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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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쿠스틱 팝밴드 차가운 체리가 콘서트로 새 앨범 활동을 시작한다.

차가운 체리는 29일 서울 삼성동 베어홀에서 새 앨범 발매 기념 콘서트 ‘하우스 워밍 파티-집들이’를 통하여 2014년 팬들과의 첫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차가운 체리 측은 “이번 콘서트는 차가운 체리가 올해 새로운 둥지를 틀고, 새 EP 앨범을 발매 이후의 첫 번째 콘서트”라며 “마음을 다지며, 앞으로 보다 다양하고 친근한 차가운 체리를 보여주겠다는 의미를 담아 ‘하우스 워밍 파티’로 정했다”고 밝혔다.

차가운 체리의 이번 콘서트에서는 기존 앨범의 수록곡과 함께 ‘이제 그만’ ‘디스 이즈 미’ ‘너와 난 무슨 사이였을까?’ 등의 대표곡들, 2월25일 발매한 EP앨범의 전 수록곡을 라이브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보컬 김빨강의 독특한 음색으로 듣는 영화 ‘원스’ 삽입곡 ‘폴링 슬로리’, 유현진(기타)와 박재윤(건반)이 들려주는 ‘거위의 꿈’ 등으로 솔로무대가 이어지고, 드라마 ‘상속자들’ 삽입곡 ‘성장통2’와 ‘앙큼한 돌싱녀’ 삽입곡 ‘라이트 미 업’도 들려줄 예정이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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