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호, 전역 8개월 남기고 육군 홍보영상 두 번째 출연

입력 2014-03-23 12: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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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복무 중인 배우 유승호가 육군 홍보영상에 다시 한 번 모습을 드러냈다.

육군본부 정훈공보실 미디어 영상팀은 23일 “군복을 주제로 한 영상을 제작해 유튜브에 게재했다”고 밝혔다. 이어 “영상은 장병들에게 군복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주고, 국민들에게는 군복의 의미를 되새기며 군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성원을 바라는 취지로 제작됐다”고 설명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6·25전쟁 당시 제8보병사단 이등중사로 영천대첩에 직접 참전했던 한동수 옹과 그의 휠체어를 직접 미는 유승호의 모습이 담겨 있다. 유승호는 지난해 10월 ‘육군, 그 이름에 젊음을 건다’ 편에 출연한 이후 두 번째 출연이다. 그는 현재 제27사단 소속(상병)으로 복무 중이며, 그의 전역은 2014년 12월 4일 예정이다.

한편 육군은 지난 2월부터 군 기강 확립과 군복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출·퇴근과 휴가 시에도 군복 착용을 생활화하고 있다. 이번에 제작된 영상은 장병 교육, 입영행사 및 신병수료식 때 활용되며 국군TV와 전쟁기념관, 주요 공항 등에서도 상영될 예정이다.

사진|육군본부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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