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LF소나타 출시 ‘본질부터 다르네…지르고 싶다!’

입력 2014-03-24 14:1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현대자동차가 신형 LF소나타를 출시했다.

현대자동차는 2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COEX) B2홀에서 ‘신형 LF소나타’의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LF소나타는 2009년 YF쏘나타 출시 이후 5년 만에 풀체인지 된 모델이다. 1세대 모델이 나온 1985년 이후 재탄생을 거듭해 이번이 7세대 모델인 LF 소나타는 직전 모델인 6세대 소나타보다 가격이 45만~75만 원 높아지는 대신 안전성과 편의사양, 주행 성능 등을 강화한 점이 특징이라고 제조사의 설명.

현대차는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프리미엄 중형 세단 개발’을 목표로 2011년 프로젝트명 ‘LF’로 개발에 착수, 3년여의 기간 동안 총 4500억 원을 투입해 LF소나타를 탄생시켰다.

디자인 정체성인 ‘플루이딕 스컬프처 2.0’을 바탕으로 한층 정제되고 품격있는 디자인을 완성했으며 초고장력 강판(AHSS)을 50% 이상 사용해 차체의 강성을 높여 안전성도 확보했다.

내부는 휠베이스 간격을 넓혀 실내 공간 극대화와 운전자 중심 디자인을 구현했다. 안전 및 편의사양으로는 차선이탈경보장치(LDWS), 후측방경보장치(BSD), 스마트 트렁크 시스템 등 여러 가지 첨단 기술이 적용됐다. LF 소나타의 공인연비는 12.1km/l(쏘나타 2.0 가솔린 A/T 기준), 가격은 2255만 원부터 2990만 원(자동변속기 기준)이다.

사진|현대자동차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