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보석 달팽이, 화려한 등껍질에 ‘눈길’

입력 2014-03-26 14: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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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보석 달팽이’

‘신종 보석 달팽이’ 사진이 눈길을 끌었다.

미국 과학매체 라이브 사이언스닷컴은 지난 25일(현지시각) 신종 보석 달팽이가 발견됐다고 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최근 네덜란든 ‘나뚜랄리스 생물다양성 센터(Naturalis Biodiversity Center)’ 연구진은 동남아시아 숲 지대에서 아름다운 모습을 한 달팽이를 발견했다.

이번에 발견된 달팽이는 기존의 달팽이와 다르게 오렌지, 진홍색이 절묘하게 섞여 ‘루비’, ‘석류석’과 같은 보석을 등에 얹은 듯한 모습을 하고 있다.

연구진은 이 달팽이의 껍질을 마이크로 CT 스캐너로 촬영한 뒤 “껍질 무늬가 불규칙 패턴과 규칙 패턴으로 혼합되어 있고 이것이 오렌지 색과 어우러져 보석같은 느낌을 연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신종 보석 달팽이, 정말 예쁘네”, “신종 보석 달팽이, 직접 보고 싶어”, “신종 보석 달팽이, 희한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신종 보석 달팽이’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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