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년 전 화장실 발견, ‘냄새까지 그대로 보존돼?’

입력 2014-03-26 16: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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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년 전 화장실 발견’

700년 전 화장실이 발견돼 누리꾼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덴마크 언론 ‘코펜하겐포스트’는 최근 덴마크 오덴스 지역에서 지난 14세기경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화장실이 발견됐다고 전했다.

이 화장실은 양호한 상태로 배설물에 냄새까지 그대로 보존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화장실 내부에는 진흙으로 방수처리가 된 나무 변기 2개가 발견됐고, 파이프 역할을 하는 기관도 발견됐다.

고고학자들은 “이 화장실에 총 480ℓ의 배설물이 담겨 있었다”고 알렸다. 이들은 배설물을 통해 당시 사람들의 식습관 등을 연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700년 전 화장실 발견, 대단한 발견이네”, “700년 전 화장실 발견, 700년 전 첨단 기술인가보다”, “700년 전 화장실 발견, 놀랍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700년 전 화장실 발견’ 오덴세 박물관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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