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석희, 김우빈과의 데이트 언급에 '발그레'…"나도 여자"

입력 2014-03-26 16: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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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석희 김우빈 언급'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 선수가 김우빈과의 데이트 소감을 전했다.

2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활약한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 공상정, 김아랑, 조해리, 박승희 선수가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방송에서 DJ 컬투는 심석희에게 "이상형 김우빈과 만났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둘의 데이트를 언급했다.

이에 심석희는 "키도 크고 목소리도 너무 멋있다"고 데이트 소감을 전했다. 이어 "김우빈이 스케이트 타는 것도 봐 주고 계속 응원하겠다고 말했다"며 수줍어했다.

이에 컬투가 "1년에 한 번 볼 수 있는 김우빈과 매일 볼 수 있는 컬투 가운데 하나만 선택하라"며 장난스럽게 말하자 심석희는 망설임없이 단번에 김우빈을 선택해 웃음을 자아냈다.

심석희의 김우빈 언급에 누리꾼들은 "심석희 김우빈 언급, 진짜 좋았나봐" "심석희 김우빈 언급, 부럽다" "심석희 김우빈 언급, 수줍어하는 모습 귀여워" "심석희 김우빈 언급, 심석희 선수 힘나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 |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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