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차의 한계에 도전하라” 금호타이어 ‘2014 엑스타 슈퍼챌린지’ 후원

입력 2014-03-27 06: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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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엑스타 슈퍼챌린지 시리즈 후원 조인식’에서 금호타이어 주경태 상무(왼쪽)와 슈퍼레이스 김준호 대표가 양해각서를 교환하고 있다. 사진제공|금호타이어

아마대회 유일 KARA 공인…30일 개막
대회 공인 타이어로 ‘엑스타 V720’ 선정


아마추어 레이서에 도전하세요!

금호타이어(대표이사 김창규)가 아마추어 레이싱 대회 ‘2014 엑스타 슈퍼챌린지’의 타이틀 스폰서이자 공식타이어로 국내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에 나선다.

‘엑스타 슈퍼챌린지’는 자가 차량으로 누구나 쉽게 참가할 수 있는 아마추어 레이싱 대회다. 현재 운영 중인 국내 아마추어대회 시리즈 중 유일하게 한국자동차경주협회(KARA) 공인을 받았다.

30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 인제스피디움, 태백레이싱파크 등 국내 3개 서킷에서 총 7번의 경기가 펼쳐진다. BMW, 포르쉐, MINI, 폭스바겐, GDI(현대·기아), JDM(도요타·혼다·닛산) 등 6개 클래스로 진행되며 총 100대 이상의 차량이 참가할 예정이다.

아마추어 대회지만 프로 대회 못지않은 지원과 이벤트가 열린다. 참가선수의 편의를 위한 무료 차량정비 서비스, 국내 최정상급 드라이버의 멘토링 프로그램 등 차별화된 이벤트를 제공한다. 타임어택(예상한 랩타임을 실제 경기에서 가장 근접하게 기록한 사람이 우승하는 방식)에만 전념할 수 있는 최적의 주행조건을 갖춘 프리미엄 레이싱 대회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2014 엑스타 슈퍼챌린지’의 공식 타이어인 ‘엑스타(ECSTA) V720’. 사진제공|금호타이어


아울러 금호타이어는 이번 대회 개최와 더불어 출시한 ‘엑스타 V720’을 공식 타이어로 지정했다. 엑스타 V720은 초고성능(UHP) 타이어 엑스타(ECSTA) 라인의 신제품으로 서킷에서 최상의 성능을 발휘하는 포뮬러 테크놀로지가 적용됐다. 엑스타 V720은 고속 주행 시 뛰어난 내구력과 조종안정성, 핸들링 성능을 갖췄다. 3D방열 딤플기술을 통해 열 발산 능력을 강화해 레이싱에 최적화 된 제품이다. 디자인 측면에서는 서킷 주행에 특화된 인-아웃 패턴과 사이드월의 체커기 이미지를 반영하여 역동성을 표현했다.

주경태 영업기획담당 상무는 “그동안 세계 정상급 레이싱 타이어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모터스포츠 대회 후원 및 공식 타이어로 활약해온 노하우를 십분 활용할 기회”라고 밝혔다. 이어 “국내 트랙에서 레이싱을 즐기는 인구가 매년 급속도로 늘어나고 참여형 문화가 정착되고 있는 만큼 안전하고 공신력 있는 대회 개최를 통해 금호타이어의 제품 성능을 확인하고 시장에서의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sereno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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