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다 마오, 세계선수권서 세계 신기록…‘김연아 기록 깨’

입력 2014-03-28 00: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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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다 마오 세계선수권’

아사다 마오, 세계선수권서 세계 신기록…‘김연아 기록 깨’

아사다 마오가 ‘2014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피겨퀸’ 김연아의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 역대 최고 점수를 경신했다.

아사다 마오는 27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세계선수권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 42.81점과 예술점수 35.85점을 합쳐 78.66점을 얻어 1위에 올랐다.

이는 김연아가 지난 2010년 밴쿠버 올림픽에서 획득한 최고 점수 78.50점보다 0.16점 높은 것으로,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 세계 신기록이다. 또한 자신의 종전 개인 최고점 75.84점보다도 3점 가까이 많은 점수다.

이날 아사다 마오는 첫 번째 점프인 트리플 악셀을 성공, 트리플 플립, 트리플 풉-더블 룹 콤비네이션 점프 모두 실수 없이 소화하며 안정된 연기를 펼쳤다.

누리꾼들은 “아사다 마오 세계선수권 세계 신기록 축하해”, “아사다 마오 세계선수권 신기록…그래도 대단하네”, “아사다 마오 세계선수권 동영상 찾아봐야지”, “아사다 마오 세계선수권 동영상 보는 중”, “아사다 마오 세계선수권 홈 효과 톡톡히 본게 아닐까”, “아사다 마오 세계선수권 세계 신기록… 그래도 본실력 발휘한 퀸연아에게는 안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우리나라 박소연은 생애 최고점인 57.22점으로 쇼트프로그램 13위를 김해지은 51.83점으로 19위를 기록하며 프리스케이팅에 진출했다.

사진|‘아사다 마오 세계선수권’ 스포츠동아DB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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