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일본의 피겨 스타 아사다 마오(24)가 27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열린 201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다.
아사다 마오는 이날 기술점수(TES) 42.81점과 예술점수(PCS) 35.85점으로 합계 78.66점을 얻어 1위에 올랐다.
아사다 마오가 기록한 78.66점은 김연아(24)가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록한 78.50점(TES 44.70점·PCS 33.80점)을 뛰어넘는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 역대 최고 점수다.
한편 박소연(17·신목고)은 57.22점(TES 32.91점, PCS 25.31점, 감점 1점)을 기록, 쇼트프로그램 13위에 올랐다.
박소연 개인 최고 점수. 종전 기록은 지난 1월 4대륙 선수권대회에서 기록한 55.91점 이었다.
김해진(17·과천고)도 51.83점으로 19위를 차지했다.
박소연과 김해진은 24명이 겨루는 프리스케이팅에 진출했다.
누리꾼들은 “아사다마오 쇼트 신기록, 동영상은 어디서?”, “아사다마오 쇼트 신기록, 제2의 전성기오려나?”, “아사다마오 쇼트 신기록, 홈 텃세 아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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