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생라멘, 정성과 진한 맛의 '착한 라면'? "참모습 혹은 가면"

입력 2014-03-28 10: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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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대중 음식 '라면'. 하지만 라면에는 일일 권장섭취량의 97%에 이르는 과도한 나트륨이 함유돼 있어 고혈압 등을 유발할 수 있다.

그렇다면 세계 최초로 인스턴트 라면을 탄생시킨 일본의 라면은 어떨지, '이영돈PD의 먹거리X파일' 가 점검에 나섰다.

제작진은 인스턴트 라면의 원조인 돼지 뼈 등을 장시간 우려낸 국물에 생면을 넣어 만드는 일본 생라멘을 본격 파헤쳤다.

일본 생라멘의 인기는 한국에서도 높은 편. 이에 국내에 생라멘 전문점이 늘고 있다. 돼지 뼈와 닭 뼈 등을 장시간 우려낸 육수와 손수 뽑은 탱글탱글한 생면이 들어간 일본 생라멘은 인스턴트 라면에선 느낄 수 없었던 깊은 정성과 진한 맛을 느끼게 한다.

그렇다면 생라멘은 사람들이 느끼는 '정성'과 '진한 맛'을 제대로 담아내고 있을까.

취재 결과 포착된 생라멘의 충격적인 실태. 1분 안에 완성되는 육수와 소스는 전문 요리사가 아니어도 누구나 손쉽게 만들 수 있었고 한국 라면보다 나트륨 함유량이 높아 건강에 악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과연 국내에는 제대로 된 조리법으로 맛과 건강 모두를 사로잡는 ‘착한 생라멘’이 존재할까. 28일 밤 11시 '이영돈PD의 먹거리X파일'에서 일본 생라멘의 참모습과 그 뒤에 숨겨진 가면의 정체를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영돈PD의 먹거리X파일'은 우리 사회에 만연한 유해 식품 및 먹거리에 대한 불법, 편법 관행을 고발하고, 모범이 될 만한 '착한 식당'을 소개해 시청자들의 공감과 열렬한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 |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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