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욱 지주막하출혈 5억짜리 큰 수술…“지금은 괜찮은 거야?”

입력 2014-03-28 11: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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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현장토크쇼 택시’

‘안재욱 지주막하출혈 수술’

배우 안재욱이 지주막하출혈을 받았던 사실을 공개했다.

27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뮤지컬 ‘태양왕’의 두 주인공, 배우 안재욱과 신성록이 출연했다.

이날 안재욱은 지난 해 2월 여행차 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지주막하출혈’로 수술을 하게 됐던 이야기를 꺼냈다.

안재욱은 “당시 지주막하출혈로 쓰러지고 병원에 가서 수술을 하기까지 다섯 시간이 채 걸리지 않았고 경황이 없었다”며 당시의 아찔했던 상황을 회상했다.

이어 안재욱은 “수술 후 한 달 동안 병원에 있었는데 병원비가 45만달러, 한국 돈으로 5억 원 정도 나왔다”고 말해 MC들을 놀라게 했다.

안재욱은 “그걸 그 자리에서 낼 수는 없었기 때문에 일단 한국으로 돌아왔다”며 “너무 큰 액수에 법조계에 자문을 구한 결과 그걸 다 내는 것은 멍청한 짓이라고 해서 현재 병원 측과 협상 중”이라고 밝혔다.

또 안재욱은 “다행히 수술 후유증이 없다”며 “제가 회복이 잘 돼서 주변에 지주막하출혈 수술을 하신 분들이 희망을 얻더라”고 전해 팬들을 안심시켰다.

안재욱 지주막하출혈 소식에 네티즌들은 “안재욱 지주막하출혈 수술, 큰일 날 뻔 했네” “안재욱 지주막하출혈 수술, 후유증 없다니 다행” “안재욱 지주막하출혈, 앞으론 건강한 모습으로 활동 이어가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tvN ‘현장토크쇼 택시’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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