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2 한국촬영'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의 조스 웨던 감독이 사과를 전했다.
조스 웨던 감독은 “서울에서 촬영하게 돼 무척 기쁘다. 하지만 촬영 때문에 시민분들이 겪으실 불편에 먼저 사과드린다” 며 “내가 살고있는 로스앤젤레스에서는 영화 촬영 때문에 통제하는 경우가 자주 있다. 사실 유쾌하진 않지만 불편을 감수할 만한 가치가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영화를 사랑하는 만큼 서울을 사랑한다. 사랑하는 두 가지를 합쳐 전세계에 보여줄 것이다. 미국에선 서울을 배경으로 한 영화는 아직 없었다. ‘어벤져스’서 처음 공개해 특별한 기회라고 생각한다.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겠다”고 사과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어벤져스2’의 한국 촬영은 오는 30일 서울 마포대교 상암동DMC 청담램프 강남대로 세빛둥둥섬 등에서 진행된다.
'어벤져스2 한국 촬영'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어벤져스2 한국 촬영, 우리동네에 할리우드 스타가 오다니” “어벤져스2 한국 촬영, 내 퇴근길인데…” “어벤져스2 한국 촬영, 크리스 에반스 강남에서 볼 수 있는거야?” “어벤져스2 한국 촬영, 느낌 있는데?”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마블스튜디오 '어벤져스2 한국촬영'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