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환 쇼케이스, 이세영 게스트로 등장...지원사격 나서

입력 2014-03-28 2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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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승환의 쇼케이스에 배우 이세영이 게스트로 참여했다.

이승환은 28일 오후 8시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우리금융 아트홀에서 열린 정규 11집 ‘폴 투 플라이’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쇼케이스에는 이세영이 게스트로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이승환이 ‘너에게만 반응해’ 무대를 꾸밀 때 장미꽃을 들고 무대에 등장해 댄서들과 함께 깜찍한 안무를 소화하며 이승환에게 힘을 실어줬다.

이승환과 나란히 서서 무대를 마무리했다. 이세영은 “처음 무대라서 정말 떨렸다”며 “긴장해서 박자를 조금 놓친거 같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이 출연한 이승환의 뮤직비디오에 대해 “창피하고 부끄러웠다. 너무 여성스럽게 나와서 조금은 어색했다”고 출연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그러면서 “개인적으로 ‘폴 투 플라이’를 정말 좋아한다.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승환은 이날 쇼케이스 이후 가진 콘서트를 시작으로 9일 한차례 더 서울 공연을 펼친 후 수원 성남 등으로 11집 전국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준화 기자 jjh@dong.com
사진 | 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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