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네 번째 운석 발견 ‘진주에 인파 몰릴 기세’

입력 2014-03-29 09: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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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네 번째 운석. 사진=경상대학교.

진주 네 번째 운석. 사진=경상대학교.

‘진주 네 번째 운석’

‘진주 네 번째 운석’ 발견 소식이 화제다.

최근 연이어 운석 추정 암석이 발견되고 있는 경남 진주에서는 운석으로 추정되는 네 번째 암석이 또다시 발견됐고, 이 암석은 지금까지 발견된 암석 중 가장 큰 것이다.

경상대 지구환경과학과 좌용주 교수는 28일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진주시 가좌동 주민인 김만식(56) 씨가 지난 17일 오전 차를 운전하던 중 진주시 집현면 덕오리 도랑에서 검은 물체를 발견, 경상대로 찾아와 1차 감정한 결과 운석으로 잠정 판명됐다”고 밝혔다.

이 암석은 가로 세로 각각25㎝에 높이가 16㎝로 무게는 20.9㎏이다. 기존에 발견된 3개 중 가장 큰 첫 번째 비닐하우스 운석(9.36㎏)의 두 배가 넘는 크기다.

한편, 진주 네 번째 운석 발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주 네 번째 운석, 진주 가야겠어”, “진주 네 번째 운석, 엄청난 크기”, “진주 네 번째 운석, 놀라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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