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터미네이터5 캐스팅…“아놀드 슈왈제네거와 호흡!”

입력 2014-04-01 10: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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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터미네이터5’(출처= 동아닷컴DB)

‘이병헌 터미네이터5’

배우 이병헌이 할리우드 영화 ‘터미네이터: 제네시스(이하 터미네이터5)’에 캐스팅됐다.

할리우드리포터를 비롯한 해외 영화 관련 매체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각) 영화 ‘지.아이.조’ 시리즈, ‘레드2’에 출연했던 한국 배우 이병헌이 ‘터미네이터5’에 주요 캐릭터로 출연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이병헌은 지난 3월 ‘협녀:칼의 기억(박흥식 감독)’이 크랭크 업되고 미국에 들어가 ‘터미네이터5’ 제작진과 미팅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일정이 계획되진 않았으나 5월 초 촬영에 들어갈 것으로 전해졌다.

영화 ‘터미네이터5’는 사라 코너(에밀리아 클라크)와 존 코너(제이슨 클락)의 아버지인 카일 리스(제이 코트니)의 젊은 시절을 그리는 이야기로 총 3부작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이병헌 외에도 아놀드 슈왈제네거, 에밀리아 클라크, 제이 코트니, 제이슨 클락, J.K. 시몬스 등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이병헌의 터미네이터5 캐스팅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병헌이 터미네이터5에 출연하다니 대박이네”,“슈왈제네거와 호흡이라니”, “이병헌 터미네이터5, 어떤 역할로 나올지 기대된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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