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아일랜드, NHK ‘한글 강좌’ 1회 방송 어땠나?

입력 2014-04-01 1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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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아일랜드(최종훈, 이홍기, 이재진, 최민환, 송승현)의 NHK ‘한글 강좌-한글 라이브’ 1회가 방송됐다.

FT아일랜드가 진행하는 NHK ‘TV로 한글강좌’ 첫 방송은 지난 달 31일 밤 10시 방송되었으며, 매주 월요일 약 1년 동안 고정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1회 방송에서 FT아일랜드는 다섯 멤버 전원 직접 콩트 연기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한 달에 1개의 테마를 정해, 강좌를 이끌어갈 예정으로 이달의 주제는 ‘콘서트에서 사용활 수 있는 표현’이다.

방송에서 티켓 판매원-매점 판매원 1인 2역으로 분한 이홍기를 비롯, 콘서트 스태프 역의 최종훈, 관객 역의 이재진, 최민환, 송승현 다섯 멤버들은 평소의 돈독한 팀워크가 돋보이는 연기로 강의의 재미를 더했다.

리더 최종훈은 “다섯 명이 다 같이 연기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멤버들과 함께 재미있게 임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이홍기는 “한국에 바로 와서 쓸 수 있는 실용적인 표현들로 구성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재진은 “재미있게 연기하면서 한국어를 가르쳐 드리고 있는 것 같아서 기쁘다”고 했으며, 최민환은 “우리가 밴드이기 때문에 간단하게 악기를 연주하면서 쉽게 한국어를 가르치는 방법을 제안했다”고 전했다. 송승현도 “3번째로 여장을 했다. 사실 오글거리긴 했는데 하다 보니까 적응이 되더라. 앞으로 더 재미있게 촬영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FT아일랜드는 콩트 연기와 밴드 연주를 활용한 색다른 한글 강좌로 또 한번 이슈 몰이 중이며, 4월 2일에는 일본 13번째 싱글 ‘미체험 퓨처(未体験Future)’를 발표한다.

동아닷컴 정준화 기자 jj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F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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