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시윤·여진구 주연 ‘백프로’, 8개국 선판매

입력 2014-04-02 11:0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영화 ‘백프로’의 윤시윤(왼쪽)과 여진구.사진제공|시네마제니스

윤시윤과 여진구 주연의 영화 ‘백프로’가 개봉 전 아시아 8개국에 판매됐다.

‘백프로’ 제작사 시네마제니스는 2일 “올해 8월 일본 개봉을 시작으로 홍콩, 싱가포르, 중국, 대만, 필리핀 등에서 순차 개봉한다”고 밝혔다.

‘백프로’는 3월 말 열린 홍콩국제영화제 필름마켓에서 아시아 여러 나라의 관심 속에 수출 성과를 거뒀다.

특히 지난해 흥행에 성공한 영화 ‘화이:괴물을 삼킨 아이’의 여진구가 주연한 영화라는 프리미엄 속에 수출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골프를 소재로 한 ‘백프로’는 사고로 인해 선수 생활을 끝낸 주인공 백프로(윤시윤)가 폐교 위기에 처한 시골 학교에 부임해 골프 특기생 병주(여진구)를 지도하며 겪는 이야기다.

해병대 입대를 앞둔 윤시윤이 펼칠 마지막 연기 활동으로 관심을 끄는 ‘백프로’는 3일 개봉한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madeinharry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