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식, 스칼렛 요한슨과 함께한 ‘루시’ 트레일러…미친존재감↑

입력 2014-04-03 09: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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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식, 스칼렛 요한슨과 함께한 ‘루시’ 트레일러…미친존재감↑

배우 최민식의 할리우드 진출작 ‘루시’의 트레일러가 공개됐다.

3일 할리우드 스튜디오 유니버설은 유투브를 통해 뤽 베송 감독의 ‘루시’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루시’에서 스칼렛 요한슨을 이용하는 마약조직 중간 보스 미스터 장 역을 맡은 최민식은 강렬한 악역 연기를 펼친다. 또한 스칼렛 요한슨과 총격전을 벌이는 등 강렬한 카리스마도 발휘해 눈길을 끈다.

영화 ‘루시’는 대만 타이베이를 배경으로 마약조직에서 운반책으로 일하던 루시가 초능력을 가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SF물. 뤽 베송이 메가폰을 잡고 스칼렛 요한슨, 모건 프리먼 등 할리우드 스타들이 출연한다. ‘올드보이’로 해외 영화팬들에게도 이름이 알려진 최민식의 할리우드 진출작이라 국내 팬들의 관심도 높다.

영화 ‘루시’는 올해 하반기 개봉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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