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서영, 시구 소감, “잘 던졌다~ 잘 던졌다~”

입력 2014-04-04 11: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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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SK 와이번스의 경기가 열렸다. 방송인 공서영이 LG 승리기원 시구를 던지고 있다. 잠실|김민성 기자 marineboy@donga.com 트위터 @bluemarine007

[동아닷컴]

완벽한 자세로 시구를 선보인 방송인 공서영이 소감을 알렸다.

공서영은 4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잘 던졌다~ 잘 던졌다~ 저 정도면 만족. 우리 공여신 시구 잘 보셨나요? 이젠 나왔다하면 실검 1위구만요”라는 글과 함께 이미지를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공서영이 시구를 준비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으며, 그 아래에는 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른 그의 이름이 보인다.

지난 3일, 공서영은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 LG 트윈스의 경기에 앞서 시구자로 나섰다.

이날 공서영은 몸매가 드러나는 스키니 바지와 함께 LG 유니폼을 입고 마운드에 올랐다. 특히, 핑크 톤에 LG의 로고가 박힌 글러브가 눈길을 끌었다.

마운드에 선 공서영은 심호흡과 함께 와인드업을 한 뒤 공을 던졌고, 공는 타자를 향했지만 멀리 날아가 관중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한편, 공서영은 현재 케이블채널 XTM에서 최희와 함께 야구 하이라이트 프로그램 ‘베이스볼 워너B’를 진행하고 있다.

공서영의 시구를 본 누리꾼들은 “공서영 시구, 연습 많이 했나보네”, “공서영 시구, 잘 던졌다”, “공서영 시구, 유니폼 잘 어울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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