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나비스코 챔피언십 첫 날 2오버파 부진

입력 2014-04-04 11: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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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사진=미션힐스 골프장

‘나비스코 챔피언십 골프대회’

‘골프 여제’ 박인비(26·KB금융그룹)가 나비스코 챔피언십 골프대회 첫날 2오버파의 부진을 보였다.

박인비는 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란초 미라지의 미션힐스 골프장(파72·6738야드)에서 열린 크라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버디 1개 보기 3개를 기록하는 등 2오버파 74타에 그쳤다.

지난해 나비스코 챔피언십 골프대회를 시작으로 LPGA챔피언십, US여자오픈까지 메이저대회 3연패를 기록했던 박인비는 지난해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면서 2연패 달성에 빨간 불이 켜졌다.

한편, 유소연(24·하나금융그룹)과 강혜지(24)는 2언더파 70타를 기록했고, 최나연(27·SK텔레콤)은 이븐파 72타, 2012년 이 대회 우승자인 유선영(28·JDX)은 2오버파를 기록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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