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화물선 침몰, 구조 5명 중 2명 사망 확인

입력 2014-04-04 11: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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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방송화면 캡처

‘북한 화물선 침몰’

전남 여수 거문도 해상에서 북한 화물선이 침몰, 화물선에 타고 있던 16명의 북한 선원 가운데 구조된 5명 중 2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수해경은 3일 오전 5시 55분경 약 3시간 여 동안 거문도 해상(영해 밖 56km) 사고 현장 부근에서 수색작업을 벌였고 구조된 5명의 북한선원 가운데 2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나머지 3명은 제주 한라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선박은 몽골국적 4300톤급 화물선 ‘그랜드 포춘 1호’인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선박은 철광석 등을 싣고 북한 청진항에서 중국 장두항으로 항해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화물선 침몰 소식에 누리꾼들은 “북한 화물선 침몰, 사고 원인은?”, “북한 화물선 침몰, 나머지 선원 행방은?”, “북한 화물선 침몰, 수색 경과 궁금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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