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격적인 멜로를 예고하며 연일 화제가 된 영화 ‘인간중독’(감독 김대우)의 2차 포스터가 공개됐다.
이미 송승헌의 키스, 한국의 탕웨이 탄생을 예감케 하는 임지연에 대한 궁금증을 증포시킨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 이후 ‘인간 중독’은 다시 한 번 온라인을 뒤흔들 매력적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송승헌과 임지연의 입술이 닿을 듯 말 듯해 숨막히는 ‘인간중독’의 2차 포스터는 “누가 보면 어때요? 다 남인데…”라는 강렬한 카피가 더해져 둘의 치명적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낳는다.
또한 입술을 탐하려는 김진평(송승헌)과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지닌 부하의 아내 종가흔(임지연)의 모습이 담겨있어 두 사람의 은밀하고 파격적인 사랑을 담은 파격 멜로의 탄생을 예고한다.
2차 포스터로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굴 ‘인간중독’은 5월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