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월드컵 4관왕, 이제 손연재에 집중할 시간…“여왕 탄생”

입력 2014-04-07 10: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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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사진|스포츠동아닷컴DB

손연재 월드컵 4관왕, 이제 손연재에 집중할 시간…“여왕 탄생”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가 월드컵 4관왕을 이뤘다.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이번 월드컵에서 손연재는 한국 리듬체조 역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4관왕에 올랐다.

손연재는 개인종합에서 처음으로 금메달을 목에 건 데 이어 종목별 결선에서 금메달 3개를 추가하며 체조 역사를 새롭게 썼다.

손연재는 볼에서 17.500점을 받아 1위를 기록했으며 곤봉 결선에서는 17.450점, 리본에서는 17.150점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금메달을 따낸 후 손연재는 “개인종합 금메달에 이어 종목별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해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손연재 오는 11일 이탈리아 페사로 월드컵에 출전한다.

손연재 4관왕 소식에 누리꾼들은 “손연재 월드컵 4관왕, 여왕의 탄생이다”, “손연재 월드컵 4관왕 자랑스럽습니다”, “손연재 월드컵 4관광, 손연재 최고 입증”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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